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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9명…수도권 거리두기 2.5 단계
2020-08-30 12:15 뉴스A 라이브

조금 전 들어온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3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주말 영향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1. 이상연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299명 늘었습니다.

지난 27일 441명으로 400명대를 기록한 뒤 300명대를 거쳐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300명 아래는 지난 25일 280명 이후 닷새만입니다.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283명이 지역발생이었구요.

서울이 116명, 경기가 80명, 인천이 13명으로 수도권이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가 가장 많았는데요. 대구 사랑의교회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30명이 늘었습니다.

2. 오늘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고 있지요? 

오늘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실상 2.5 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헬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운영이 중지되고 10명 이하 교습소를 제외한 학원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프랜차이즈 카페는 시간과 관계 없이 포장만 가능합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는 착석할 수 있는 의자들을 거둔 상태구요, 포장 중심이 아니었던 식당들은 심야에는 아예 영업을 포기하는 곳들도 많은 상태입니다.

오늘 실행 첫날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혼란도 예상되는데요,

방역당국은 강화된 2단계가 실시되는 앞으로의 8일이 봉쇄 수준의 3단계로 가지 않을 마지막 기회라며 사람간 물리접 접촉을 최대한 줄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경책산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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