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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의혹’ 수사 자신 있다는 윤석열
2021-06-17 17:35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김관옥 교수님. 사실 윤 전 총장을 압박하는 수사하는 데에는 여당뿐만 아니라 검찰도 지금 윤 전 총장 가족 수사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 도이치모터스 사건. 그러니까 윤 전 총장 부인 관련 사건과 무관한 압박성 질문을 했다. 검찰이. 이건 과도한 윤 전 총장 정치 공세 아니냐는 의혹 보도가 나왔거든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그러니까 그걸 관련해서 수사를 담당했던 분이 이게 별건 수사인데 왜 하느냐는 항의를 받고 이제 인사 조치가 됐다. 이런 건데 저는 별건 수사해서 인사 조치됐다 그러면 검찰이 많이 변화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조국 전 장관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조국 전 장관의 문제는 사실 우리가 아는 대로 펀드로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의 별건의 별건이 막 겹쳐서 지금 많은 것들이 나왔는데. 그때는 별건 수사해도 인사 조치 같은 게 없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검찰이 조금 좋아진다. 이렇게 해석을 해도 좋을 것 같고.

아까 공작을 말씀하셨는데 공작이라는 건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씌우는 거죠. 여기에서 송영길 대표가 얘기하는 건 검증을 얘기하는 겁니다. X 파일이라는 단어는 그런 문건들이 돌아다니는데 거기에서 문건 제목을 얘기하는 건데. 당 대표로서 X 파일이라는 단어를 쓰는 건 저는 부적절하다고 봐요.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검증의 장은 열려 있는 것이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검증해야 되는 건 후보자로서 당연히 해야 되는 하나의 과정이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우리가 이것을 마냥 공작이라고 얘기하는 건 상황을 왜곡시키는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다는 걸 지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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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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