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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빈자리 채우기?…서울대 형사법 교수 신규 채용
2021-09-28 17:3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캠프 대변인)

[김종석 앵커]
서울대 로스쿨이 새로운 형사법 담당 신임 교수를 채용했는데 장예찬 평론가님. 서울대 설명까지 쭉 들어보니까 이게 조국 전 장관의 빈자리는 아니라면서요.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네. 조 전 장관이 지난해 1월 직위해제 처분을 받고 강의를 안 한지 굉장히 오래됐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교수 임용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만. 서울대가 입장을 밝혔죠. 지난해 정년퇴임한 교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결국 아직까지도 조 전 장관이 강의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다른 교수의 강의시간이 늘어나는 문제라든가. 학생들이 제대로 원활하게 강의를 못 듣는다든가 하는 해결이 안 되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대의 이런 늑장 대응을 비판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조국 전 장관의 재판 결과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만. 정경심 교수 2심 판결문에서 조국 전 장관이 직접 허위 인턴 증명서 작성에 가담했다는 기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미온적인 조치로 계속 조 전 장관을 유임시키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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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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