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자 석 달 새 100분의 1로?…어쨌든 ‘위드 코로나’
[채널A] 2021-10-22 19:4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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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최근 도쿄올림픽 당시 2만 명 넘던 확진자가 300명 대까지 급격하게 줄어들며 주요도시에서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확진자 급감 원인을 알 수 없어 불안하다는 분위기입니다.

도쿄 김범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단축 영업 안내문을 떼어내고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생선을 손질합니다.

인근 주점도 심야 영업 준비가 한창입니다.

[기도 다이세키 / 주점 관계자]
"가게 종업원 중에 감염자가 없었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면 되지만 손님이 많든 적든 (감염) 공포심은 변함없어요."

다음 주부터 도쿄 등 대도시에서 음식점 영업 규제가 11개월 만에 모두 풀립니다.

1만 명으로 묶였던 경기장도 다음 달 관객으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도쿄올림픽 당시와 비교해 100분의 1 수준인 300명대로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급감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합니다.

80%에 달하는 백신 접종률과 집단 면역 형성, 특히 PCR 검사 감소 등이 꼽히지만 가설에 그칩니다.

[다테다 가즈히로 / 일본감염증학회 이사장]
"(재유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부터 반년 간 매우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기시다 총리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방역과 경제 양립을 강조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확진자들과 변이로 겨울철 대유행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변은민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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