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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복귀 후 달라진 尹의 ‘한 줄 메시지’
2022-01-10 17:45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주말 새 여성가족부 폐지, 군 병사 봉급 월 200만 원, 이렇게 짧고 굵은 메시지를 계속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복귀한 이준석 대표의 영향 탓인지 조금 김종혁 전 국장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준석 대표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2030을 대거 도입을 하겠다. 채용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리고 그거는 채용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2030의 입맛에 맞는 어떤 그런 메시지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건데 요즘 젊은 세대들 보면은 약어를 굉장히 많이 쓰잖아요? 그리고 긴 이야기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 카피처럼 간단한 이야기들 그리고 굉장히 가슴에 와닿는 강력한 이야기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나가겠다는. 지금 화면에도 나옵니다. 2030 이대남에 올인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카피 자체도 그 이전에 페이스북에 쓴 글들은 굉장히 길었거든요.

논리적이긴 하지만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건데. 물론 여기는 단점도 있잖아요. 앞으로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이건 논리적인 게 아니고 이거는 선언적인 거기 때문에, 이 선언에 대해서 과연 후보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을 해낼 수 있을 것이냐. 병사 봉급 월 200만 원을 그러면 재원을 어디서 만들 것이고 그다음에 이거를 어떤 단계를 거쳐서 어떻게 갈 것이냐. 혹시 이거는 또 다른 포퓰리즘 아니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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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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