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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李 릴레이 독대…단일화 논의 없었다지만
2022-02-17 18:36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단장],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단일화 논의는 없었다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모든 유세를 중단하고 유세 버스 사망사고 수습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나 되어야 선거 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젯밤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두 후보 모두 직접 조문을 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 텐데요. 먼저 이도운 위원님. 주말쯤 선거 운동을 재개하고 21일 첫 법정 토론 참석을 계획한다. 사실 지금 야권의 단일화 논의도 이 불의의 사고로 멈춰 서 있잖아요. 안철수 후보는 그럼에도 완주하겠다는 뜻은 계속해서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당에서는 이제 주말 선거 운동 이야기 나오고 안 후보가 지금 이제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는데 문자를 보내면 답변을 할 때 약간 이제 그런 의지도 표시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짧은 단문으로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주말 그 선거 유세 재개는 물리적으로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8일 내일이죠? 선거 운동하기다 돌아가신 분이 발인이고 그 다음날 토요일 그 운전하시던 분이 발인이기 때문에 적어도 그때까지는 계속 안 후보가 상가를 지킬 것 같고 그러면 일요일 지나서 월요일 바로 첫 공식 TV 토론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주말에 선거 운동 재개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 같고. 또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직접 문상을 가서 안 후보랑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두 분이 뭐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겠지만 여기 탈상을 하면 한번 보시죠? 그런 정도의 이야기는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참모 간의 날짜는 잡을 순 있었겠죠. 지금 오늘이 D-20일인데 실질적으로 3월 4일 사전 투표하는 걸 감안하면은 D-15일입니다. 보름 밖에 안 남았어요. 만약에 선거 전에 단일화든 협력이든 뭔가가 나오려면 이번 주말에는 물리적으로 뭔가를 두 후보가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선거 운동 재개보다는 협상 시작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게 타당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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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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