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대통령실 후보지역으로 용산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이 용산 국방부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둘러봤습니다. 내일 최종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2. 향로봉에 80cm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선 차량 11대가 추돌하면서 이 구간 통행이 1시간 반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3. 거리두기가 잇따라 완화됐지만 음식점 같은 자영업자들에겐 별 도움이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업종에서 신용카드 매출액이 감소했고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만 이용액이 늘었습니다.

4.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한 시내버스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