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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한남동 새 관저…靑 관저의 절반 규모
2022-06-08 18: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대략적인 새 대통령 사저의 윤곽이 조금 나온 것 같아요. 저희가 청와대 관저 이야기를 조금 많이 했었고 실제로 이번에 저희 채널A 카메라가 들어가서 얼마나 조금 컸는지도 한 번 쭉 봤었는데 지금이 대략 한 2600제곱 미터 이해를 돕기 위해서 800평 정도라고 하면 이번에 한 400평 정도, 실제로 사는 데는 한 160평 되고 업무동 여러 외빈들을 맞이하는 곳이 한 260평, 지하는 경호처 시설이 되었고 이렇게 조금은 조금 간결하고 소박하게 만들겠다. 이게 윤 대통령 의지인 거 같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외교부 장관 공관은 기본적으로 그 외빈들을 초청해서 연회하는 거를 기본으로 해서 설계된 공간입니다. 그래서 업무동이 260평 된다고 하는데 굉장히 큰 홀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제 연회, 만찬이나 하고 또 거기 앞에 리셉션 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거 빼면 사실 업무동 공간은 뭐 특별할 게 없습니다. 화장실이 조금 크다는 거 말고는. 그다음에 이제 주거동이 600평이라고 하는데 저기에는 이제 그 외교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해외, 전 세계에서 오는 전문을 보는 시스템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주거동 안에 약간 그 업무 공간이 있고 실제로 무슨 침실이나 거실 이런 거는 이전 청와대하고는 비교할 바가 아니죠.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굉장히 오래되어서 조금 낡은 부분도 있고. (이도운 위원님 실제로 가보셨군요?) 네. 여러 번 가봤습니다. 그 무슨 화려하거나 그런 건물하고는 차이가 있어요.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 부부가 사니까 리모델링을 해서 이전보다는 나아졌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외빈을 맞아서 리셉션 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외교부 장관에 최적화되어 있고. 어쨌든 대통령도 이제 앞으로 외부 손님을 맞을 사례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적절하게 공간을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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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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