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3시쯤 광주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 2명이 침입했습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쓴 이들은 둔기로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대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친 뒤 달아났습니다.
범행을 마치는 데는 불과 15초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범행 당시 피해 금은방과 40여m 떨어진 곳에는 경찰 치안센터가 있었지만 이 곳에선 야간 근무를 서지 않아 근무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쫒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