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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1-04-16 18:53 뉴스A

1.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로 '비문'의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이 지명됐습니다. 또 5개 부처 장관은 모두 관료나 전문가로 교체돼 관리형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친문 핵심인 4선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 다음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미국 의회에선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대화하려고 대북전단금지법으로 표현의 자유를 희생시켜서는 안된다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4.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백신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3차 접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수출 제한이 연장되면 국내 백신 수급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5. 전 세계 백신 접종률 1위인 이스라엘이 모레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도록 했습니다. 현지 교민들은 이제야 살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6. 경기도 안산시가 운영하는 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입단테스트에서 탈락했던 선수를 영입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윗선'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구단 관계자의 녹취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안산그리너스FC 구단 관계자]
"지난해에 국장님이 그렇게 막았는데, 단장님이 밀었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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