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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19 12:0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화이자 등 미국 성인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2차 접종 외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키우는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접종 여부를 결정합니다. 3차 접종 확정시 우리 나라 등 백신 접종 지연 국가들의 백신 수급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40대 여성이 뇌척수염으로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A씨가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은 면역반응과 관련된 드문 질병으로, 환자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의 백신 확보 경쟁이 뜨겁던 지난해 말, 기 기획관은 "백신 확보가 급하지 않다"면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평가받는 화이자에 대해서도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 기획관의 남편은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4. 지난 주말부터 전국 도심에서 차량 제한 속도가 일반도로의 경우 시속 50km, 이면도로는 30km로 낮아졌습니다. 이를 어기면 위반 정도에 따라,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달라진 안전속도를 두고, 사고 위험이 줄어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단 반응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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