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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모더나 통화 사진…2천만 명 백신 확보했다더니?
2021-04-19 12:2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교수님, 그런데 정부가 이렇게 호언장담했던 상황과는 달리 지금 모더나는 자체를 구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지금 가는 게 아니냐. 이런 상황이 됐어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지금 뭐 계속 자신만만했다고 얘기하는 데요. 이쯤 되면 자신이 없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대통령께서 직접 한 기업의 CEO와 저렇게까지 직접 한다고 하는 건 조바심이 있었다는 걸 방증할 수도 있기 때문에요. 이때쯤 되면 대체적으로 약간 불안감이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상황이 계속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거죠. 우리 입장에서는 선진국들, 미국이 다 접종이 끝나고 남는 걸 우리가 mRNA류의 그쪽 계통의 백신을 도입하는 걸 목표로 했는데요. 지금 3차 접종을 한다고 하니까 모더나 같은 경우에도 계속 미뤄질 가능성이 많다. 화이자는 물론이고. 이렇게 얘기가 나오면서요. 실질적으로 수급이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하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거는 사실은 이게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뭔가 이걸 다시 복귀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국정조사가 됐든 감사 원 감사가 됐든 이걸 변명으로 넘어갈 게 아니라 다 마무리된 다음에는 꼭 한 번 복기하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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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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