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 숨어 비밀번호 몰래 촬영…주택 침입해 절도 행각
[채널A] 2021-05-04 19:2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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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현관 비밀번호 누르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윗층 계단에 숨어 집주인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촬영한 뒤 절도를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영상에 비밀번호가 어떻게 노출됐는지 김태영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리포트]
대전시의 한 아파트.

집주인이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비밀번호 숫자가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영상을 찍은 사람은 40대 남성 절도범입니다.

"남성은 아파트 계단에 숨어 집주인이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집주인이 외출하면 미리 파악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습니다.

집주인 외출 시간을 파악해 범행 시간을 계산하고, 범행 뒤 옷을 갈아입어 추적을 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피해자가 언제 나가고 언제 들어오는 것까지 (휴대전화에) 다 적어놨었어요."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전과 청주지역 아파트 8곳에서 2천500만 원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남성의 범죄행각은 집주인이 설치한 CCTV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피해자]
밤에 초인종을 누르고 새벽 1시에. 무서워서 (CCTV를) 달았거든요.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물건을 팔아 생활비에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를 때 주변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곽대경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비밀번호를 누를 때 몸이나 손으로 가리는 것을 습관화하고 주변에 초소형 촬영 장치가 있는지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아파트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수시로 바꾸는 등 보안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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