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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정서 진실 가려지고 무고함이 밝혀질 것”
2022-12-12 12:1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꾸준히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평가를 받아왔던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정 전 실장이 기소가 된 것과 관련해서 이러한 해석이 나왔습니다? 잠깐 들어보실까요? 이재명 대표를 빼고는 설명이 안 된다. 진중권 교수의 분석이었습니다. 자, 지난 9일, 그러니까 9일이면 언제입니까? 지난주 토요일인가요? 금요일입니까? 지난주 금요일 예정에 없이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소셜미디어에는 ‘10년간 저 이재명을 털어왔는데 어디 한 번 탈탈 털어보시죠. 무능 무도한 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정적 제거를 위한 이재명 때리기와 야당 파괴를 위한 갈라치기일 뿐입니다.’라고 하면서 1원 한 푼의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고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도 소셜미디어에 적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보시죠. 김용 전 부원장은 구속 기소되었고 정진상 전 실장 말씀드린 대로 역시 구속 기소, 김남준 정무부실장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이 3인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허 시장님,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1원 한 푼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고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측근 3인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상황을 어찌 봐야 될까요?

[허성무 전 창원시장]
예. 실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정말 1원 한 장 받은 적이 없고 사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최측근이라는 분들께서 저렇게 구속되어서 재판을 받는 상황까지 갔기 때문에 어쨌든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은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런 보도를 지속적으로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실제 아직 재판 결과는 안 나왔지만,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심증적으로 유죄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몰려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매우 위기에 처해있다.

이렇게 봅니다. 사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하게 되면 수많은 그런 사업들이 있게 되고 그 인허가권을 둘러싸고 정말 유혹도 많이 있을 수 있고 그 과정 과정마다의 고민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 성남이라는 도시에서 어떻게 헤쳐 왔는지 우리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검찰의 수사로 보면 굉장히 무언가가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국민들에게 주는 것은 사실이고, 재판 과정에서 어떻게 이재명 대표가 이것을 헤 쳐나갈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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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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