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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TBS 라디오 ‘뉴스공장’ 하차 입장 표명
2022-12-12 12:4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야권의 또 다른 대표 스피커로 불리는 인물. 방송인 김어준 씨가 오늘 본인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의 뉴스공장에서 ‘내가 6년 3개월 정도 만에 뉴스공장의 공장장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통해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어준 씨가 이제 뉴스공장을 그만하겠다고 밝혔고, 그리고 우리 장현주 변호사님. 아까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민현주 변호사라고. 사과드립니다. 우리 장현주 변호사님. 김어준 씨 뉴스공장 하차를 직접 밝혔네요?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네. 그렇습니다. 이제 김어준 씨가 오늘 직접 뉴스공장에서 하차할 계획이라는 것을 밝혔고요. 그 내용은 보시다시피 이제 올해 말까지 3주 정도 더 진행을 할 것이고, 자기가 이제 20분기 연속 청취율 1위였다는 이야기도 강조를 했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20년 정도를 더 해보려고 했는데 올해 말까지 하게 되었고 신장식 변호사라든지 주진우 기자도 오늘 안에 입장을 내겠다고 해서 앞으로 어떤 입장이 나올지 조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TBS가 지금 이제 예산안의 지원이 중단하는 내용이 조례안에 통과가 되어서 2024년 1월 1일부터는 예산 지원이 중단이 되도록 지금 서울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과 맞물려서 아마 김어준 씨가 자진 하차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이제 언론의 편향성이나 정치 중립성 부분도 따져야 되겠지만, 또 언론의 자유나 편성의 자유들도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 가치가 또 충돌되는 지점이라서 두고두고 앞으로도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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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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