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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잠행’ 15일 째…‘비상’ 걸린 민주당 지지율
2023-05-30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여권에서는, 김남국 의원을 향해서 오늘 이런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듣고 가시죠. 그런데 참 김남국 의원이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지 많은 분들이 참 궁금해하고 조금 지친다, 이런 말씀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왜 나와서 이런저런 해명을 하지 않을까? 이런 것인데. 김남국 의원, 현직 의원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김어준 씨 유튜브에 5월 12일 나온 이후에 사실상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15일째 침묵. 복기왕 위원장님. 현직 국회의원이요, 개인 의혹과 관련해서 이렇게 15일째 침묵, 잠적을 한 전례가 있었습니까?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그 이전에는 정치적 이유로 더 오랫동안 잠적을 했던 경우도 있었죠. 그런데 이제 이것처럼 본인의 의혹과 관련해서 공식적인 청가를 내고. 청가를 낸다고 하는 것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회의 안 나와도 된다는 이제 허가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보통 신청하면 다 받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유급휴가라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 정서에는 매우 반하는 행위를 현재 김남국 의원이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을 하는 사실일 터인데.

김남국 의원이 정말 대한민국의 정치를 걱정하고, 그리고 그 민주당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저는 이렇게 피하지 말고 다시 나서서 본인이 억울한 부분은 억울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달게, ‘제가 또 우리 국민들에게 회초리 맞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김남국 의원의 정치적 행보와 그 조금 맞아떨어질 텐데. 현재는 완전히 안 보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설만 난무해서. 저는 지금이라도 김남국 의원이 빨리 국회에 나와서 본인에 대한 어떤 소명과 해명을 하고. 그리고 결단을 내리든지, 아니면 ‘내가 이러이러한 부분은 잘못했고 매 맞을 짓이지만, 국회의원을 그만둘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 자기변명을 조금 하는. 이런 모습을 우리 국민들이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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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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