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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尹 대통령은요?”…이재명 닮은 ‘반문 화법’
2023-05-30 13:0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2021년 5월 2일 전당대회 때 돈봉투가 뿌려진 것 아니냐. 이 의혹에 대한 보도로 이어가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보시죠. 돈봉투 논란 최종 수혜자로 송영길 나를 수사하겠다고요? 그렇다면 태영호 녹취의 최종 수혜자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왜 송영길 나만 수사하려 듭니까?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이 수사하시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저, 이른바 송영길 전 대표의 SNS 글과 관련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화법인데?’ 이런 느낌 오시는 분들 안 계십니까? 직접 확인해 보시죠. 글쎄요, 복기왕 위원장님. 이재명 대표의 화법하고 조금 비교가 되는데. 복 위원장님은 조금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저런 말을 직접 하는 것은 ‘대표답다.’라는 차원에서 볼 때는 조금 거리가 있는 면이 있어 보이는데요. 다만 송영길 전 대표도 그렇고, 왜 야당만 이렇게 탄압하느냐. 왜 야당만 수사하느냐. 여당 내에는 무엇이 없느냐 라는 것이죠. 그리고 여당과 관련해서 어떤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도 잠잠해요. 그런데 야당과 관련해서는 정말 나라가 큰일 날 듯이 지금, 언론도 지금 떠들썩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균형 있게 여야 정치를 함께 바라보고, 수사도 균형 있게 조금 해주고 하는 어떤 그 바람 차원에서 나온 말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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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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