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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EPL 7번째 대기록
2023-12-11 19:53 스포츠

[앵커]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넣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7번째로 여덟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한 대기록을 썼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손흥민의 맹활약을 보여드립니다.

[기자]
슬금슬금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 깊숙이 침투한 손흥민이 문전으로 강하게 패스하자, 우도기가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발만 갖대대면 골이 될 만큼 완벽한 크로스였습니다.

손흥민의 예리한 측면침투가 다시 한 번 빛납니다. 

일대일 상황을 발재간으로 이겨내면서 중앙으로 찔러주자, 히샤를리송이 골대 하단 구석을 찌릅니다. 

선제골과 결승골을 연출해낸 손흥민의 원맨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기 후반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하다 상대 골키퍼에 막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0호골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31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이 기록에 먼저 도달한 특급 골잡이는 단 6명에 불과합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티에리 앙리, 해리 케인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들입니다.

손흥민도 이제 이 화려한 골잡이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겁니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손흥민은 오늘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지난 두 주간의 실수를 더 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은 환상적인 경기였고, 계속 이런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손흥민의 대활약을 발판으로 토트넘은 6경기, 44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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