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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만족도 ‘스파오·H&M’ 1위…유니클로 꼴찌”
2024-01-30 14:27 경제

 출처: 한국소비자원

국내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아서 패스트패션(SPA)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는 'H&M'과 '스파오'가 높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오늘 주요 SPA 브랜드 5개 사(스파오·H&M·유니클로·자라·탑텐)에 대해 소비자(1500명) 종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3.80점(5점 만점)이 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는 'H&M'과 '스파오'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라'가 3.80점, 탑텐이 3.77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니클로의 종합 만족도는 3.76점으로 꼴찌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끼는 '서비스 체험' 만족도에서 3.53점을 받아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조사 결과 과반이 넘는 54.5%의 소비자들이 SPA브랜드를 찾는 이유로 '좋은 가성비'를 꼽았습니다. 소비자들은 1년에 8번 이상 해당 브랜드 의류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번 구매할 때 평균 8만7842원을 지불했는데, 연령별로 평균 구입 금액을 보면 10대가 9만6746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후 50대(9만4295원), 40대(8만8038원), 30대(8만7724원), 20대(8만4169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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