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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박빙…서울 민주 38% vs 국민의힘 39%
2024-04-04 19:05 정치

[앵커]
지지층이 결집하는데, 경합지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게 여야 분석입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서울은 물론 인천-경기 모두 초접전입니다.

정연주 기자 보도 보시고 여야 선거 책임자들에게 제가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기자]
여야 모두 선거 막판에 오히려 경합지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국 50곳 안팎이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의 박빙이라고 했습니다.

그 중 특히 수도권을 주목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
"경합지역 확대 중이야. 대표가 49석 말씀하셨는데 50석 전후가 될수 있는데. 수도권 경합 지역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정양석 / 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
"전국 55곳에서 3% 내지 4% 이내로 이기거나 지고 있습니다. 그중 서울이 15곳, 인천·경기 11곳 등 수도권 26곳"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 조사된 전국 조사에서도 수도권이 박빙입니다.

서울 지역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38% 국민의힘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민주당은 7%포인트, 국민의힘은 5%포인트 올랐습니다.

인천·경기는 동률입니다.

양당 모두 38%를 기록했는데, 민주당은 2주 전 대비 1%포인트,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올랐습니다. 

여야 모두 주목하고 있는 한강벨트는 초접전입니다.

지난 2~3일 조사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 43%,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48% 용산은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47%,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40% 로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경기 성남분당갑 조사에서도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1%포인트 차이로 박빙, 지난 총선 최소 격차였던 인천 동·미추홀을도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입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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