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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사전투표…선관위·행안부 불법카메라 점검
2024-04-04 19:32 정치

[앵커]
내일부터 이틀 간 사전투표가 열리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도 설치됐던터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할텐데요.

오늘 선관위가 사전 점검을 했다는데요.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단비 기자, 오늘 점검 결과는 어땠나요?

[기자]
오늘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점검을 완료한 결과 불법 카메라 등은 없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부산 전국 각지의 사전투표소 40곳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돼 40대 유튜버와 공범이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선관위와 행정안전부는 사전투표소 입구 등을 비롯해 안팎에서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각종 장비 동원해서 불법적인 장비들이 설치돼 있는지 투표 전일인 오늘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고요. 안심하고 투표하시면 됩니다."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통해 통신망 상태 등도 점검했는데요.

투표가 종료된 이후 사전투표함은 CCTV 설치된 장소에 보관되고, 24시간 촬영 영상은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할 분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지난 2020년 총선 땐 사전투표율이 26.7%, 2022년 대선에서는 36.9%로 점점 늘고 있는 추셉니다.

지금까지 사직동 사전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윤재영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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