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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뉴스]나이 잊은 ‘71세 유튜브 스타’의 무한도전
2017-03-19 19:57 뉴스A

[리포트]
산타 모자를 쓰고 랩을 따라 부르는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를 아시나요?

오늘의 <더 착한뉴스> 주인공, 화면으로 직접 만나보시죠.

쉽지 않죠, 바쁘죠, 왜 이렇게 해야 하나 싶죠. 그럴 땐 이 노래를 달고나처럼 꺼내 먹어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평소 화장법을 꼼꼼히 소개하기도 하고요, 친구 칠순잔치에 가기 위해 네일 아트에도 도전했는데요.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젊은 층도 열광했습니다. 사실 박막례 할머니를 SNS 스타로 만든 건 손녀 유라씨.

[김유라 / 박막례 할머니 손녀]
할머니가 (병원에서) 치매 조심하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할머니랑 시간을 많이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42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할머니는 젊은 시절, 차비 100원을 아끼기 위해 먼 길도 걸어다니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는데요.

손녀와 호주 여행 후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박막례(71) / 유튜브 스타 할머니]
"(촬영)하면서 웃고 잡념이 다 없어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내 유튜브만 보고 잠 안 오면 웃고 그런다고… "

나이를 잊은 박막례 할머니의 무한 도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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