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8월의 마지막 휴일 햇살도 바람도 좋아서 활동하기 좋으셨을겁니다.

하지만 내일 출근길엔 다시 우산을 챙기셔야합니다. 내일 오후 서울, 경기에 비가 시작돼 밤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될텐데요.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북부 많은 곳은 100mm 이상, 충청남부와 영동,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는 10~50mm의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엔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가 몰아칠텐데요. 최근 중부엔 많은 비가 내려 이미 지반이 약해져있습니다. 시설물 등 주변 점검 미리 해두시는편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0도, 광주 21도로 출발하겠고요. 비가 많이 오는 중북부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씩 낮아집니다.

서울 26도에 머물며 선선하겠고요.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오는 남부 지역은 광주와 대구 31도로 한낮엔 계속 덥겠습니다.

빨래와 세차하셔야 한다면 날이 개는 화요일 오후로 계획하시는 게 좋고요. 아직은 더운 기운이 남아있어서 음식물 보관에도 계속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이번 주엔 대부분 밝은 햇살 보실 수 있고요. 9월에도 비교적 선선한 공기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