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10월 11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10-11 10:43 뉴스A 라이브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오늘은 국제 뉴스부터 살펴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번지고 있습니다. 3초에 축구장 하나를 집어삼키는 속도라는데요. 10명 넘게 사망하고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IQ 테스트를 제안했습니다. 상대는 틸러슨 국무장관인데요. 틸러슨 장관이 자신을 '멍청이'로 불렀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발끈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의 갈등,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얼굴에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VX 독극물이 검출됐다는 전문가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북한 공작원이 암살 여성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며 택시 탑승권을 건네는 CCTV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사회 뉴스입니다.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모레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딸 서연 양의 사망 당시 정황과 방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인데요. 서연 양 사망 당시 함께 있었던 동거 남성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합니다.

여중생이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조건 만남을 했다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 10여 명을 쫓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면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한 살 여자아이가 집 안에서 키우던 진돗개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반려견 물림 사고는 2013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1천여 건으로 3년 만에 65%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족 구성원이 바뀌었을 때 반려견에게 서열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뉴스 살펴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른바, 짝퉁 명품 1위는 바로 '루이뷔통'이었습니다. 밀수로 적발된 가짜 루이뷔통이 무려 2억 원을 넘습니다. 관세청이 최근 5년 간 단속한 짝퉁 명품은 3조 원에 달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주택을 5채 이상 보유한 공직자도 16명에 달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니면 팔라"고 요청해 왔는데, 정책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월급쟁이도 다 같은 월급쟁이가 아닌나 봅니다. 지난해 상위 0.1%, 1만 7천 명의 연평균 소득이 6억 5천여 만 원으로, 소득이 딱 중간인 50% 구간 근로자보다 무려 '3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