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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KAI 사장 ‘文 측근’ 김조원 내정
2017-10-11 10:33 뉴스A 라이브

청와대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신임 사장에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동은 기자!

KAI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 전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라고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김조원 전 사무총장은 국내 최대 방산업체 KAI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며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대통령과 함께 일했습니다.

또 윤건영 국정상황실장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체제 유지 결정도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야 3당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질문]문 대통령이 어제 적폐청산은 보복이 아니고 혁신이라고 했지요?

네,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온 말인데요.

문 대통령은 추석민심으로 민생과 개혁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관행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고 공격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라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이철 박찬기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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