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무회의에 참석시켰습니다. 홍 장관 임명으로 문재인정부 출범 후 195일 만에 초대 내각이 완성됐지만, 야당 반발로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뇌물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상을 입고 두차례 수술을 받았던 북한 귀순 병사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 병사는 깨어나자마자 "여기가 남쪽이 맞느냐", "남한 노래가 듣고싶다"고 의료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재벌그룹의 아들 A씨가 지난 9월 술자리에서 여자 변호사의 머리채를 휘어잡는 등 폭행을 하고,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 경찰 수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