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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3-12 11:34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서울 정릉동의 한 아파트 안, 연기가 자욱하죠. 몸이 검게 그을린 80대 주민이 들 것에 실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어제 낮쯤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겨우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두 번이나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으로 비난했죠. 이에 유가족과 5.18 단체가 전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겁니다. 검찰은 직접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계속 출석을 거부하면 집으로 찾아가는 방법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이 내년부터 바뀝니다. 현행 번호판으론 새로 발급할 수 있는 번호가 고갈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두 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어떤 게 나은지 보시죠. 앞 숫자 한 자리를 추가하거나 중간에 들어가는 한글에 받침을 넣는 방안입니다.숫자를 추가하면 번호 2억 개를 더 만들 수 있지만 간격 조절이 필요하고 한글을 추가하면 번호 6천6백만 개를 더 만들 수 있는데 단속 카메라가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부터 25일까지 인터넷과 SNS로 국민 의견을 받은 뒤 결정합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사실상 종신 집권이 가능해졌습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장기 집권이 가능하도록 헌법을 고친 겁니다. 찬성 2천958표, 반대 단 2표 뿐이었습니다. 반대 여론도 있지만 당국이 언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영국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4경기 연속 득점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본머스 와의 경기에서 시즌 17호, 18호 골을 잇따라 터뜨린 겁니다. 손 선수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고 팀은 리그 4연승으로 리버풀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배우 김혜선 씨가 빚 23억 원을 갚지 못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남편에게서 딸 친권과 함께 떠안은 보증 채무 탓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홈쇼핑 방송을 보면 백화점 영수증을 직접 보여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강조하곤 하죠. 그런데 실제 영수증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임의로 발행한 허위 영수증으로 드러났습니다. CJ오쇼핑과 GS샵, 롯데홈쇼핑 등이 현재 과징금을 물 위기에 처했습니다.

탈취제 10개 업체 12개 제품에서 문제가 됐던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PHMG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생산·수입업체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혹은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도 벚꽃놀이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흰색의 벚꽃이 한국인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같은 흰색이라도 일본인에게는 불안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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