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지은 씨가 자필 편지를 통해 "더는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수도권 모처에 머무르고 있는 안 전 지사는 검찰서 강압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잠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민주당은 불륜설에 대해 정면 반박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지사 예비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재심사합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접견하고 방북·방미 성과를 설명합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을 찾습니다.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에 북미평화협정, 더 나아가 평양 미국 대사관 설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3월 경북 포항의 한 도심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시작된 지하 가스 불기둥이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1년째 불길이 타오르면서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조사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