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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4-10 11:29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 중간 낙하물 방지망에 사람이 떨어져있죠. 어제 오후 아파트 27층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50세 작업자가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6층에 있던 이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졌고 119 구조대가 안전히 구조했습니다.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제 우리 문이 열리자 수달 두 마리가 쏜살같이 강으로 뛰어듭니다.바로 물 속으로 사라지죠.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 2마리가 자연으로 방사됐습니다. 이 수컷 수달들은 지난해 지리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된 뒤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임승효 / 국립공원관리공단 수의사]
"치료와 야생 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다시 자연으로… "

공단은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잘 적응하는지 계속 관찰할 예정입니다.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채 또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베트남으로 도주했다가 12시간 만에 현지 경찰에 붙잡혔죠. 우리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모습이 발견돼 신원 조회까지 받았는데 "출국 허락을 받았다"는 거짓말로 무사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 측은 "확인 권한이 공항에 없다"고 밝혔는데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 씨는 최근 구속됐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쉬는 어버이날'이 현실화 될까요? 청와대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휴일로 지정하면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황금 연휴가 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평창 올림픽 매스 스타트 경기 기억하시죠. 정재원 선수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고 이 선수가 금메달을 땄는데 이를 두고 특혜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이 미 연방수사국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FBI가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인 코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겁니다. 코언은 성추문 상대인 전직 여배우에게 입막음용으로 13만 달러, 1억 4천만 원 정도를 전달한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text) 소방청이 새 피난 계단 도입을 추진합니다. 접으면 발코니고 펼치면 사다리가 된다는데, 직접 볼까요? (cg) 평소에는 그저 난간이지만 불이 나면 비상 사다리가 도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 사다리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겁니다. 피난 계단으로 변신하면 경보음도 울립니다.

정부는 당초 65세 이상 택시기사들에게 '자격 유지 검사'를 실시해 운전 능력을 검증하려 했었죠. 그런데 택시 업계의 반발로 '적성검사'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하나마나한 검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장수의 요건 중 하나는 짜게 먹지 않는 '저염식'이라는 게 다시 한 번 입증됐습니다. 소변에서 나트륨 배설량이 많으면 비만 위험이 7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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