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실내에만 있기엔 아까운 날씨'라고 전해드리겠습니다.

따뜻하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 그야말로 완벽한 날씨가 펼쳐질텐데요.

지금 서울은 벌써 18.5도로 어제 서울 최고 기온을 3도나 넘어섰습니다.

오늘 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5도 등으로 5월 초순만큼 껑충 오르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이 종일 쾌적하겠습니다.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이 황사는 내일 우리나라 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사이엔 전국에 비가 옵니다.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엔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되고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5~20mm로 예상하고 있고요.돌풍과 벼락도 동반하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토요일엔 영동과 남부에봄비가 또 한차례 오겠습니다.

선물같은 날씨입니다.야외 테라스에서 독서도 하고, 차도 한잔 하시면서 봄날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