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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5-15 11:50 사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나라 밖 소식입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닷새째 화산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택과 건물 35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체리 맥아서 / 피난 주민]
"도대체 우리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죠. 또, 많은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고요."

다만, 당국은 주민들이 잠시 들어가 생필품이나 애완동물을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화산 활동이 수개월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불안감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젊은 남성의 뺨을 사정 없이 때립니다. 이번엔 직원들이 원을 그리며 기어가기도 합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한 부동산 회사 직원들인데 회의에서 벌어진 징계 장면이 유출된 겁니다. 회사 대표는 "근무 태도가 불량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체벌을 원했다"고 해명했지만 무자비한 기업 갑질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네번째 임기의 대통령직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오는 2024년 5월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새 내각 총리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기존 총리가 지명됐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핀란드보다 70배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입니다. 데이터 1GB 당 요금이 1만 8천 원 정도로 41개 나라 중 두 번째로 비싼 겁니다. 통신 업체들은 대표성 없는 엉터리 조사라며 반발했습니다.

쌀값이 1년 새 30%나 올랐습니다. 흉년에다 정부가 수매량을 대폭 늘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커피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엄연히 불법입니다. 하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죠. 우리나라 일회용 컵 사용량이 무려 2015년 한해만 해도 257억 개라고 합니다. 조금씩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의 45번째 어버이날이죠,

하지만 어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의 무료급식소. 점심을 해결하려는 노인들의 긴 줄이 끝이 없어 보입니다. 어느 누구에겐 서글픈 날인 듯 합니다.

또, 노인학대의 가해자 10명 중 4명은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서적 학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학대와 방임 순이었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1위는 역시 용돈이었습니다. 한 통신사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입니다. 또 가전가구와 문화생활이 건강식품을 제치고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선물보다도 '사랑합니다'란 말, 더 중요한 것 아시죠? 따뜻한 어버이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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