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일을 맞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수도권은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오후 들어 미세먼지 상태가 개선되면서 나들이객들의 외출이 늘었습니다.

2. 경찰이 해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승리를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성 매매 알선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3. 음식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배달대행업체 직원들이 다른 업체 직원을 집단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 선고를 받은지 정확히 2년이 된 오늘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사면을 거론하면서 정치권의 논쟁도 커지고 있습니다.

5. 내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선수단 참가 절차에 필요한 전자정보를 북한에게만 주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국제올림픽 위원회에 공식 항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