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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도 폭염 속 소나기…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북상 중
2019-08-03 19:36 뉴스A

찌는 듯한 더위에 숨쉬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이들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는데요.

강한 볕과 비를 막아줄 수 있는 우산을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화요일 오후,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밤엔 남해안에 상륙해 서해안으로 북상하겠고요.

수요일 낮엔 방향을 북동쪽으로 전환해 중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오기 전까지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겠고요.

화요일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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