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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린이 동원 집단체조로 100억 외화 벌었다
[채널A] 2019-11-08 21:4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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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집단 체조 '인민의 나라'로 넉 달 만에 최소 100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였습니다.

제재로 돈줄이 말라가던 북한에 단비가 내린 건데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는지를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유승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장음]
"랄랄라. 사랑하는 나의 조국, 인민의 나라!"

경기장 가득 현란한 그림이 펼쳐지는데 전광판이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든 '대형 카드 색션'입니다.

10만 명이 동원되는 북한의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저와 터키에서 온 제 친구들은 모두 만족했고요.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평양에 올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가 됐는데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올해부터 해외 관광객의 비자 발급 조건으로 대집단체조 공연 티켓을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돈벌이가 급한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강제 관람을 시킨 겁니다.

'인민의 나라'는 지난주 막을 내렸는데 6월 개막 이후 넉 달 동안 최소 100억 원 가량의 외화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해외 여행사는 "매주 월요일과 국가기념일 다음 날을 제외하고는 공연이 매일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된 숙박 시설 등으로 북한은 올 초부터 하루 입국 외국인 관광객을 1천 명으로 제한했습니다.

하루에 1천 명이 제일 싼 10만 원짜리 3등석 티켓만 사도 4개월 동안 최소 100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북한처럼 강제 동원 체제를 갖춘 곳에서만 가능한 관광 상품이거든요. 대집단 공연을 계속한다는 건 수익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북한이 어린이까지 강제 동원해 인권 유린을 하며 돈벌이하고 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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