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2월 8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2-08 19:33 뉴스A

1. 722명 사망 사스 추월 美·日 사망자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숨진 사망자가 하루 만에 86명 늘어 모두 722명이 됐습니다.

지난 2003년 사스 당시 중국과 홍콩을 합친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2. 의심환자 3배 급증 145만 원 지원

국내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가 하루 사이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방역당국이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확대하고 검사 기관도 늘렸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2주 이상의 격리자들에게 최대 월 145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 홈쇼핑 마스크 7분 만에 매진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오늘 홈쇼핑에서는 마스크 4천 세트가 7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현장음]
"아쉽지만 40만 장이 모두 지금 매진됐습니다."

접속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다운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4. 썰렁한 결혼식 학원가 불야성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신혼부부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김영관 / 혼주]
"아이들 식권 50장은 전부 그냥 남아서 반납했어요."

반면 대치동 학원가는 아랑곳 않는 분위기입니다.

[학생]
"그냥 별 생각이 없어요. (코로나) 그냥 걸리면 걸리는 거지."

5. 감염자 행세 유튜버에 영장

신종 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며 지하철에서 공포감을 조성한 2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명해지고 싶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6. 종로 빅매치 집 팔고 판 키우고

여야 대권주자들이 격돌하는 '종로 빅매치'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잠원동 아파트를 19억 5천만 원에 매각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종로 선거는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라며 판을 키웠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