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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7차 감염’ 발생…6차 감염 12명
2020-05-26 14:00 사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더 파운틴'. 사진=뉴시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7차 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7차 전파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차 전파는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 수강생→노래방→뷔페음식점→음식점→확진자→가족으로 전파가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몸에 이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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