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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10년간 4천 명 증원” 外
2020-07-23 15:10 뉴스A 라이브

오후& 뉴스입니다.

1.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이 4천 명 늘어납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증원된 정원 가운데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M2020072300077 10:32~
"지역의사제는 해당 지역에서 양성된 의료 인력이 그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기여할 것입니다."

2. 이스타항공이 체불임금 등 1700억 원 넘는 미지급금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제주항공이 결국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늘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공시하며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이스타항공 파산과 직원 1600명의 대량 실직 우려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한국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3%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1.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3.3%는 1998년 1분기 외환위기 당시 -6.8%를 기록한 이후 2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4.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광현은 팀이 6대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완벽 투구를 선보이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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