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들어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비상회의를 소집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바이러스 유입으로 위험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개성을 완전 봉쇄했습니다.

2. 군과 국정원, 경찰 등 관련기관들은 성범죄 용의자인 20대 탈북자가 재입북한 정황을 포착하고 월북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강화도에서 수영으로 월북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조만간 발표를 앞둔 신임 국세청장에 무주택자인 김대지 현 국세청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동향인 부산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주택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5000조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전셋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5. 잠실야구장 등 수도권 3개 야구장에 오늘부터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입장 인원은 수용 인원의 10% 이내로 제한됐습니다. CNN 등 외신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6. 넉 달 전 실종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한인 교수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급 살인과 무장강도,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된 10대 두 명은 한인 교수를 살해한 뒤 쓰레기 매립장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