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으로 급증해 지난 4월 1일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집회 금지 명령에도 일부 단체들은 내일 서울 도심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나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중부 200mm 또 큰비 예고
주춤했던 장맛비가 주말에 다시 쏟아집니다. 중부 지방에 100∼200mm, 많은 곳에는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3. 취임 후 최저 차기 대선 "野후보 지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국 사태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1위로 올라선 가운데, 2년 뒤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여론이 여당 후보 지지를 앞섰습니다.
4. 동네 의원 4곳 중 1곳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동네 의원 4곳 중 1곳이 문을 닫으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양정임 / 충북 옥천군]
"(혈압약) 타먹어야 해요, 옥천 병원에 가서. 택시 타면 10분 가야 해요, 옥천 (병원) 가려면."
5. '반값 분양'에 와글와글
서울 수색·증산 뉴타운에서 3개 단지가 동시에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반값 청약'으로 불린데다 최근 부동산 규제로 전세매물마저 사라지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