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기도 역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모든 경기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위반하면 과태료나 벌금이 부과됩니다.
3.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을 넘어 타 지역으로 전파된 사례도 75건에 달합니다.
4. 코로나에 감염된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입원 치료 중인 파주지역 병원을 빠져나와 잠적했습니다. 이미 서울로 이동해 종로구 카페에 들른 사실이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주시청 관계자]
"간호사가 오전 8시 경에 환자 배식을 위해서 들어갔는데 환자가 없는 걸 보고…"
5.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여야가 코로나 재확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당이 집회를 방조했다고 비난했고, 통합당은 집회와 통합당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6. 미국에서도 코로나 방역 의무와 종교의 자유가 충돌하면서 소송전으로 번졌습니다. 교회와 주민들도 갈등을 빚었습니다.
"신도들이 이런 팻말을 싫어하잖아요."
"이건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이 아니에요."
7.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 의회가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4%까지만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