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내일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의 가족 2명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3.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100만 원을 공통적으로 지급합니다. 집합 제한 업종은 200만 원, 금지 업종은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4.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내일부터 본격화합니다. 이 차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했는데, 이제 공수가 바뀌어 검찰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5.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내일부터 서초구 내 공시지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50% 감면 절차에 착수합니다. 집행 정지 소송을 낸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