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대’ 개막 앞두고…인파·행진·무도회 없이 취임
[채널A] 2021-01-20 19:0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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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검찰이 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장면이 담긴 30초 분량의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피해자 진술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물증이 나온 건데요,

단독으로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 워싱턴으로 갑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이제 7시간 후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4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추진했던 일들을 취임 이후 하나하나 되돌리는 작업에 착수할 거라 예고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바이든 시대.

취임식을 앞둔 워싱턴 분위기 김정안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질문1)
바이든 시대를 여는 취임식 날이 밝기 직전인데요. 경비가 매우 삼엄해보이네요.

[리포트]
네, 새벽 5시가 막 지난 시각인데요,

취임식장 인근은 혹시 모를 테러 위협으로 이처럼 무장 방위군이 철통 경호 중입니다.

코로나19로 환영인파 출입도 일체 차단됐습니다.

취임식 때마다 인파로 가득찼던 내셔널몰에는 국민들을 대신해 성조기와 50개 주 깃발 19만여 개가 빼곡히 준비돼있는데요,

또 미국의 모든 주와 기타 미국 영토를 상징해 빛의 기둥 56개도 설치돼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질문2)
미국은 0시가 아니라 정오에 공식 임기가 시작한다면서요?

네 1933년 개정된 미국 수정헌법 20조에 새 대통령의 임기가 1월 20일 정오로 규정돼있습니다.

심야에 대통령이 바뀌면 공식 취임 때까지 발생하는 군 통수권 공백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민 화합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취임 연설과 전군 사열을 한 뒤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를 마지막 일정으로 백악관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152년 만에 전임 대통령이 불참하는 이번 취임식은 인파와 퍼레이드, 무도회.

일명 '3무 취임식'으로 역사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3)
역대 취임식 같은 축제 분위기는 느끼기 어려운 거죠? 실제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서쪽 계단은 2주 전 트럼프 지지자들이 난입한 바로 그곳입니다.

미 당국은 오늘 취임식에 극단주의자들이 주방위군으로 위장해 침투를 모의한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신원 조사 결과 취임식 경계에 투입된 주방위군 요원 12명을 극우단체와의 연관성 등을 이유로 업무서 배제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당선인들과 달리 어젯밤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 실제 바이든 부부가 머물렀는지도 확인되지 않을 만큼 철통 경호 중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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