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 대표 음식인 떡국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종 식재료의 가격이 올라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 IM선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 퍼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하루 사이 1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확진자가 지침을 어기고 외부로 돌아다녀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계속 돌아다녀요. 검사받고 돌아다닌 거죠. 자가격리 자체가 안 돼."
4. 이용구 법무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5.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미국에서 1,2차 접종 때 두 백신을 섞어서 접종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백신 접종 속도 때문입니다.
[김준식 / 미국 1차 백신 접종자](윤수민 리포트)
"좀 약간 불안하기도 한데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없기 때문에."
6. 20대 여성이 버스 뒷문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버스회사가 최근 지자체 안전점검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부실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