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환한 미소만큼이나 쾌청한 하루였는데요.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바로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당분간 산간 지역과 해안가에서는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들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전에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이 10도, 대전 8도, 거창 4도로 전국 많은 곳이 오늘보다 3~7도 이상 떨어지겠고요.
강원내륙과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한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 전국 곳곳에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