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지만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선 대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인사검증을 잘못한 김외숙 대통령 인사수석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당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3. LH 전·현직 직원들과 친척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LH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됐습니다.

4. 7, 8, 9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일정액을 돌려주는 '캐시백'이 도입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사용금액을 늘려야하는데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선 쓸 수 없어 실효성 논란이 나옵니다.

5. 9천억 원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38명이 붙잡혔습니다. 범죄 수익금으로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까지 매입했는데 최근 시세가 급등했습니다.

6. 반려동물이 급증하고 있지만 동물병원에서 의료기록을 제공받지 못해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르는 게 값인 동물병원의 고무줄 의료비도 분쟁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