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자들, 대장동 의혹 두고 물고 물리는 공방
[채널A] 2021-09-24 19:4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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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민주당 경선 주자들의 토론회에서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지사와 각 후보들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최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울산, 경남 지역 TV토론회에서도 대장동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선제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문제가 우리 민주당의 짐이 되지 않길 바라고, 정권 재창출의 꿈에 불안 요인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시 이익을 챙겨서 확보했는데 당시 이미 70%를 넘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잘한 것 아닙니까."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니. 잘했느냐 못했느냐를 제가 여쭙는 게 아니고 그 이전에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

이재명 지사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경부선 지하화를 민주당이 약속했고 우리 후보님께서도 약속을 했는데 그 사이에 당 대표, 총리 하시면서 이걸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을 거 같은데 설명 한 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부산 시장 후보의 공약이기도 해서 시장 후보와 함께…"

공방이 격해지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증거가 드러난 고발 사주 사건이나 국가를 위한 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대장동 사건으로 우리끼리 자해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고요."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장동 사건으로 상당히 불안해 하시고 우리가 원팀될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도 많이하고, 사실 오늘도 그 선을 넘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2위 자리를 노리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이낙연 전 대표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장관과 추윤갈등때문에 패배했다, 성명서를 초선 5인이 발표했습니다. 초선들의 성명서 내용에 동의하십니까?"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니, 그 5분 그것과 저는 전혀 처음 들었고요. 거듭 말하지만 그 중 대다수는 이재명 후보를 돕고 계십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개혁 제대로 하지 않잖아요. 개혁 문앞에서 주저했잖아요."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후보가 잘못다뤄서 대통령이 사과까지 했습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대통령 사과한 건 그 부분 아닌거죠. 윤석열 논리로 저를 공격하고."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대장동 프로젝트 설계를 했습니까. 결재를 했습니까. 유동규 임명을 했습니까. 왜 저를 공격하십니까"

내일부터 시작되는 호남경선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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