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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전 마지막 TV 토론회 무산
2021-10-06 13:0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대변인님. 이제 8일이면 민주당 경선 최종 후보가 결정이 됩니다, 그렇죠. (10일.) 네, 10일이죠. 10일에 결정이 되고 8일에 원래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는데 민주당에서 지금 마지막 8일 토론회를 취소했어요.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토론회를 할 때마다 이재명 지사가 너무 공격을 받으니까 조금 취소를 해서 보호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그런 의도가 있습니까.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글쎄요. 어제 갑자기 취소 결정이 내려진 걸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우리가 항상 뭐든지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그리고 지금 이번 주에 서울, 경기, 3차 선거인단까지 해서 그래도 한 50만 명 정도가 선거를 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서울을 대상으로 해서 TV 토론회를 하는 게 맞는데요. 아마 당에서는 그렇게 얘기하는 거 같습니다. 당초 최종 TV 토론이 확정일자가 아니었다, 확정된 게 아니어서 협의를 통해서 안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토론회라는 건 그렇지 않습니까.

1위 후보든, 꼴찌 후보든, 똑같이 자신의 비전이나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되는데. 아마 그런 오해를 받는 거 같고요. 이번에 당의 경선 과정에서 항상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규칙이 공정해야 하고 심판들이 정말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되풀이해서 돌아보면 처음에 검증위원회 설치 여부라 할지, 그다음에 결선투표 조항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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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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