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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대신 ‘새로운 정부’…송영길 표현에 민주당 내홍?
2021-10-20 13:1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더불어민주당 내부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이틀 전에 했던 발언. 이 내용의 진위를 두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 먼저 들어보시죠. 송영길 대표의 바로 이 발언.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돼도 정권 교체의 의미가 있다는 취지로 들으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여론이 36.2%.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55.7%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높은 게 사실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송영길 대표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여론에 부흥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의 발언을 하려고 했던 건데. 그게 지금 부작용이 확산이 되고 있는 거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게 잘못 들으면 이재명 지사가 만약에 당선이 되면 민주당 정권이 아닌 거냐. 이런 질문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말씀하셨듯이 정권교체에 대한 의견이 55%. 그 위험선이라고 설정을 하더라고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정권교체를 55% 이상의 국민들이 원하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신 거 같아요. 그래서 정권교체를 인물교체로 치환해서 무언가 위기를 타개하려는 그런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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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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