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석 달 된 서부간선지하도로…28mm 비에 침수
[채널A] 2021-11-30 19:34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오늘 아침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로 출근하신 분들은 많이 당황하셨을 겁니다.

개통 석달 밖에 안된 최신식 지하도로의 배수펌프가 고장나 빗물에 잠겼는데요.

오늘같은 적은 비에도 침수되는 모습에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입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전요원들이 지하도로 진입로를 막고 차량에 신호를 보냅니다.

지하도로로 들어서려던 차량들이 급히 차선을 바꿉니다.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남쪽 방향으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출근 시간대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후까지 계속됐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2시쯤인데요.

지하도로가 여전히 전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급히 우회로를 찾아야 했습니다.

[현장음]
"지금 통제시켰어요? 왜? 이리로 가야 되잖아? 아 저 뒤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구급차들도 빠른 길을 놔두고 돌아갔습니다.

침수는 지하도로의 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펌프가 고장나면서 발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 지역 강수량은 28.5mm,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6mm 수준이었습니다.

이 지하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만 8천 대.

개통한지 석달 밖에 안된 최신식 도로가 적은 비에도 침수되자, 태풍이나 장마 때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종관 / 택시기사]
"(개통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펌프가 고장 났다고 그러는데 불안하죠. 길도 많이 막히고."

서울시는 살수차를 동원해 고인 물은 대부분 빼냈다며, 내일 새벽 2시부터 서부간선지하도로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김지균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4/25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토지주택공사_0831
오늘의 날씨 [날씨]모레까지 충청·전북 많은 비…250mm 이상 [날씨]모레까지 충청·전북 많은 비…250mm 이상
대신증권_0829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