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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주장에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다”
2021-12-19 19:06 뉴스A

이번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부인논란을 두고 사과했는데도 민주당이 재차 의혹을 제기하자 “가짜주장도 많다”며 반박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참석한 행사장에선 “똑바른 나라를 만들겠다” 말했습니다.

정하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봉길 정신을 새겨 똑바른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 정신을 우리가 후손들이 잘 새겨서 정말 기반이 기초가 튼튼한 똑바른 그런 나라를 저희가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같은 행사에 참석했는데, 가족 리스크를 두고 양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터라 악수만 나누고 별다른 대화는 없었습니다.

어제 배우자 김건희 씨 관련 질문에 '노코멘트' 했던 윤 후보는 민주당에서 김 씨의 또다른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하자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습니다만 민주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그런 가짜도 많지 않습니까?"

윤 후보는 배우자 논란에 선을 긋고 정책 행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후보 직속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출범해 매주 방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임태희 /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
"지금 가장 국민들에게 필요하고도 시급한 과제야말로 첫째도 코로나 극복 둘째도 코로나 극복 셋째도 코로나 극복이다."

윤 후보는 내일 철원 육군 3사단 백골 부대를 찾아 전방 경계 태세를 점검하며 안보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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